2017년 3월 8일 수요일

IDIOM, 어렵지 않아요.

나와 산이가 좋아하는 작가 "Tedd Arnold".
시작은 'FLY GUY'였지만 읽다보니 'PARTS'시리즈에 빠졌다.  PARTS, MORE PARTS, EVEN MORE PARTS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빗에 머리카락이 몇 개 빠진걸 보고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빠지다보면 대머리가 되는 거 아냐? 배꼽에 솜털이 난 걸 보고 내 몸이 봉제인형처럼 솜으로 채워져있나봐.. 이렇게 조금씩 빠져나오면 나중엔 가죽만 남는거 아냐? 같이 엉뚱한 고민을 하는 아이의 이야기다. 

MORE PARTS에선 아끼던 장난감 자동차가 부서진 걸 보고  "I'll bet that broke your heart"라고 엄마가 말하자 정말 자기 심장이 부서질까 고민한다. 
My dad asked me if I would please give him a hand. 짐작하다시피.. 내 손을 왜 달라는 거지? 손을 글루로 붙여야하나?라고 걱정한다. ㅋ ㅋ

이렇게 2권 MORE PARTS부터 Idiom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산이가 처음 이 책을 볼 때는 주인공 아이처럼 암 생각없이 보면서 웃어댔다. 몇 번 읽고 난 다음 그런 걸 idiom이라고 설명해 주니, 더 재밌게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들인 3권 EVEN MORE PARTS.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안봐도 짐작이 간다.ㅋ 



나오는 Idiom을 잠깐 살펴보면, 


I ost my head. - 이성을 잃다.

I keep changing my mind. - 생각을 바꾸다.



I'm tongue-tied. - 말문이 막히다.



I put my foot in my mouth. - 말실수를 하다.

산이가 그림을 보더니 배꼽을 잡고 굴렀다. 이게 그렇게 재미있나? 늙긴 늙었나봐. 뭐..그렇게까진.
기억에 남아서 인지 가끔 나한테 말실수를 해놓고 이 말로 은근슬쩍 넘어가곤 한다.



I'd better toe the line. - 규칙에 따르다, 책임을 지다.



It made my skin crawl. - 소름이 끼치다.

이것도 보면서 한참을 깔깔 거렸다. 이건 좀 웃기네..ㅋ ㅋ



I got all bent out of shape. - 고주망태가 되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표현이 나온다. 글은 보면서 그림과 연결하면 기억하기도 쉬울 듯하다.
내가 공부한 Idiom이란 A-Z까지 주욱 글로만 써있는 사전같은 책을 들고 외운게 다였는데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쩝!! 우리가 공부할 땐 왜 이런 재미있는 책이 없었나몰라..있었는데 몰랐나? ㅋ

수많은 Idiom중에 얼마 안되는 분량이겠지만,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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